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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톡톡 이상품] 주니랩 / Xtrone

입력 : 
2015-09-10 04:27: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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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론, 안전하고 쉽고 싸게 즐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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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니랩은 김인수 대표가 설립한 비행완구 전문 제조업체다. 김 대표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 드론 '엑스트론(Xtrone)'을 출시했다. 김 대표는 미국,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선 드론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국내에선 일부 마니아 계층 위주로 조립·제작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니 드론 Xtrone을 선보였다. 주니랩 Xtrone은 스마트폰 블루투스 통신 기반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하이테크 장난감이다. 김 대표는 "비행완구 특성상 조종이 어렵고 가격이 비싸 대중적으로 즐기기에는 역부족이고 일부 마니아 계층만 즐기는 전유물이었다"며 "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비행완구를 위해 6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안전하고 쉽게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"이라고 말했다.

거리측정 센서로 높이 조절과 고정이 가능해 평면비행을 하는 상태에서 자유롭게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. 또 Xtrone 전용 앱으로 양손 제어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기울기로 조정할 수 있다. 사용자 안전을 고려해 프로펠러로 인한 위험 보호, 낙하·충격에 의한 위험 보호, 응급 상황 시 비행 멈춤 기능 등을 제공한다.

김 대표는 "처음에는 장난감으로 시작했지만 효용성이 좋아 군사용, 경찰용 등 무인 시스템이 필요한 분야에서 산업기기로 더 많은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"며 "제품 혁신과 안전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드론을 선보일 계획"이라고 말했다.

Xtrone 가격은 6만8000원이다.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(www.junilab.co.kr) 또는 전화(031-259-6266)로 하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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